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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여야 가리지 않는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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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여야 가리지 않는 '저격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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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26일 바른정당의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하태경 의원은 서슴없는 직언으로 유명한 재선(부산 해운대갑) 의원이다.

하 최고위원은 보수정당에서 의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소위 NL(민족해방)계 운동권 출신이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과 재학 중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로 활동하다 '밀입북 사건'에 연루돼 징역을 살았다. 고 문익환 목사가 만든 통일맞이연구소에서도 활동했다.


이후 중국에서 탈북자를 돕다 북한 인권 운동가로 탈바꿈 했다. 그는 2005년 대북 민간 라디오방송 '열린북한방송'을 설립했고, 2011년 '북한 반인도범죄 철폐를 위한 국제연대'(ICNK)를 결성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북한과 관련 강도 높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통합진보당 사태 당시 이석기 전 의원을 북한의 지하조직 민혁당(민족민주혁명당) 경기남부위원장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통진당 해산을 요구하기도 했다.


보수정당 내에서는 개혁적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의 발언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소신파'라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 출생 ▲서울대 물리학 학사 ▲고려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 ▲중국 길림대 대학원 세계경제학 박사 ▲미 미시간 주립대·워싱턴 국제민주주의연구소 객원연구원 ▲열린북한방송 대표 ▲19·20대 국회의원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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