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학교급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학교급식을 소개하는 정책 홍보관을 비롯해 특별관, 학교급식 우수사례 전시관 외 11개 전시·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서울 학교급식 관계자 응원메시지 인터뷰가 방영된다. '7090청정급식(친환경농산물 70%이상, 만족도 및 청렴도 90% 이상인 급식)' 전 과정을 소개하는 4개의 테마관에서는 ▲친환경식재료로 안전한 학교급식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서울 학교급식 ▲위생적인 운영으로 청결한 서울 학교급식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특별관에서는 ▲초·중학생 요리경연대회 ▲스타셰프 이원일 요리연구가의 식단 작성 안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원일 셰프가 함께 하는 청정급식 메뉴 시연 ▲7090청정급식 발전 방향 정책 토론 등이 열린다.
조 교육감은 "'언제나(always) 7090청정급식'이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식 정책을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서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를 이끌어 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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