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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SW 교육 '디지털스쿨백팩' 주관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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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전문 업체 '그렙'과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SW교육 환경 구축
초중고생 대상 웹오피스, 저장소, SW교육도구 등 제공


한컴, SW 교육 '디지털스쿨백팩' 주관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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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한컴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디지털스쿨백팩' 선도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스쿨백팩'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초·중·고 SW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되는 3차년도 사업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진행된다. NI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영모델 타당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SW 전문 기업인 '그렙(GREPP)'과 협력해 '한컴 디지털스쿨백팩' 사업을 추진한다. 한컴 디지털스쿨백팩은 한컴의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 24'를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와 PC-모바일-웹을 아우르는 최신 버전의 모든 한컴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웹브라우저에서 문서작성이 가능한 웹오피스(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는 여러 명이 협업하면서 문서편집을 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둠활동이나 프로젝트 수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SW교육 콘텐츠로는 코딩의 개념부터 알고리즘까지 블록코딩으로 배울 수 있는 그렙의 '코들리(Codly)'가 공급된다. 또한 '프로그래머스@스쿨'을 통해 학습에 필요한 동영상, 실습자료, 질의응답 공간, 자동화된 평가까지 한 번에 제공해 교사와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다.


'한컴 디지털스쿨백팩'의 모든 서비스는 공식 사이트에서 원패스 로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전국 1만1612개교 600만명의 학생 중 SW교육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한컴과 MS만이 PC-모바일-웹을 아우르는 오피스SW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한컴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SW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SW교육 환경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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