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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U와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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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외교부는 21일 유럽연합(EU)과 제5차 한-EU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EU측에서는 구스타보 마틴 프라다 EU 집행위 개발총국 개발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2015년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고 ▲인도적 지원 ▲민간 부문과의 포용적 파트너십 ▲개발효과성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기업, 혁신기업 등과의 협력사업을 확대해 ODA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EU는 전세계 개발 원조의 50% 이상을 제공하는 최대 공여자다. 지난해 순지출 기준 ODA 규모는 813억달러를 차지했다. 전세계 1703억 달러의 절반에 육박한다. 우리나라의 ODA는 지난해 약 20억달러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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