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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단체협의회, 건강한 지역사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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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단체협의회, 건강한 지역사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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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진서 화합 한마당 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선)는 20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을 다짐하는 제13회 전라남도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및 시군 여성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친선게임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단체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어왔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온 여성지도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형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및 실질적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정치 참여를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 25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화합 한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해 13회째 개최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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