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 여는 공간 활용 기대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는 공간, 물품,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회·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공유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공유순천’ 자료집을 e-book과 책자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회의실과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유자원 13분야 277개를 발굴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유자원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순천시 홈페이지에 ‘공유순천’을 구축, 오픈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공유자원의 정보들을 책자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순천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정보자료>공유순천’ 또는 메인화면 e-book을 클릭하면 된다.
아울러 공유공간 예약 및 이용은 자원 관리담당자의 개별 문의처로 연락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유순천은 시민들이 쉽게 생활 주변의 공유자원과 활동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직접 공유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 참여와 소통 이런 가치들이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실현돼 공유의 가치가 확대되고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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