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30일 그룹 통합 리워드 서비스 '신한판(FAN) 클럽'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약 40일간 진행된다.
신한FAN클럽은 지난해 6월말 첫 서비스를 시작해 '포인트도 자산'이란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과 거래하며 쌓은 포인트로 신한그룹 내 각종 금융상품 가입, 수수료 납부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마일리지나 비트코인 등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또 신한FAN클럽 가입 고객은 신한그룹 우대고객 서비스인 '탑스클럽(TopsClub)'을 사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기존 제휴업체 외 추가적인 포인트 적립·사용처를 확대하고, 제휴사 포인트 관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FAN클럽은 이날 현재 가입자가 620만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매달 300만명 이상 고객이 FAN클럽 애플리케이션(앱)에 방문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플레이(Play) FAN클럽.zip' 이벤트 기간 중 신한FAN클럽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총 3000여명에게 레스토랑 식사권(500만원 상당), 의류브랜드 구매권(120만원 상당), 신한지주 주식(100만원 상당), 각종 최신 가전제품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와 그룹사 상품가입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또는 나들이 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영업점에서 이벤트기간 중 FAN클럽 최초 가입자를 위한 스크래치 쿠폰도 배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FAN클럽은 그룹의 대표적인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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