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20일까지 팝업 스토어 오픈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MCM은 일본 도쿄의 중심 이세탄 신주쿠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세탄 신주쿠백화점은 1886년 문을 연 이래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외관으로 명품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이다.
이세탄 신주쿠백화점 MCM 팝업스토어는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의 여정'을 주제로 20일까지 오픈되며, MCM 글로벌 최초로 소비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MCM의 인기 제품들을 커스터마이징 디자인할 수 있는 주문형 맞춤 제작 디지털 MTO도 선보인다.
디지털 MTO서비스는 패션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20~30대 밀레니엄 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세탄백화점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MCM 긴자 매장에서도 제공된다. 올 하반기에는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MCM은 제2의 도약을 위해 글로벌 사업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이세탄백화점 진출한 이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MCM은 현재 동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아시아 등 세계 35여개국에 진출해 500여 개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팝업 오픈식에는 이세탄 신주쿠백화점 경영진과 일본 톱모델 히카리 모리가 참석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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