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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미국법인, 600만 달러 투자유치 성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오렌지텔레콤, 방콕은행으로부터 300만달러씩 투자 받아
"美 모바일 인증사업 성장성 확인 및 해외사업 청신호"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다날은 미국법인이 유럽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오렌지텔레콤과 태국 최대의 금융기관인 방콕은행으로부터 각각 300만달러씩 총 6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날은 오렌지텔레콤과 방콕은행의 전략적 투자로 혁신적인 모바일 인증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은 2014년 론칭 이후 기업들에 통신고객보호(TCPA)와 고객정보인증(KYC), 자금세탁방지(AML)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본인인증과 자동입력, 즉시가입, 게스트 결제 등 편리한 고객경험개선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기업들의 다양한 인증서비스 요구는 전 세계 통신사들과 직접 연동을 통한 다날의 글로벌 실시간 모바일 인증 플랫폼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


다날은 이번에 투자를 단행한 오렌지텔레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및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서 모바일 인증사업을 연동한 솔루션을 론칭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방콕은행의 전략적 투자로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권까지 확대해 통신사 커버리지와 금융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하게 해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법인 대표는 “오렌지텔레콤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전 세계 다날의 인증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통신사와 협력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핀테크와 신사업에 적용해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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