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오는 22일 거래소에서 '2017년 금융(은행)업종 상장기업 합동IR'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합동IR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이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J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지주(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총 8개사다. 다만 JB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광주은행,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제주은행은 제외됐다.
오전 10시부터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소그룹미팅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금융산업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금융산업전망 세미나가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 실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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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 측은 "향후에도 한국거래소와 IR협의회는 금융업종 합동IR을 계기로 상장기업의 IR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다양한 업종별 합동IR을 개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가시킴으로써, 해당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증권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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