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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5)이 귀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여덟 번째 경기 도중 오른쪽 팔뚝이 부러졌다.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던 그는 이근호(강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손흥민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치료 없이 깁스만 한 상태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곧바로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의료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8월31일 이란과의 다음 최종예선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가 없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수술을 한 후에 3주면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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