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는 다음 달 14일까지 차이홍공자학당에서 '제42회 청소년중국어시험(YCT)'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YCT는 중국 정부에서 공인하는 중국어 인증시험이다. 모국어가 중국어가 아닌 학습자의 중국어 능력을 평가한다.
제42회 시험은 8월12일에 전국 30개 고사장에서 동시 실시된다. 난이도에 따라 필기시험 1~4급과 회화시험 초ㆍ중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필기시험 1~3급은 듣기와 읽기 영역, 4급은 듣기와 읽기ㆍ 쓰기 문제로 구성한다. 회화시험에서는 듣고 따라 말하기, 질문에 답하기 등 상황별 문제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는 YCT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교 관계자는 "YCT 4급 자격증은 중국한어수평고시(HSK) 3급과 동등한 중국어 실력을 갖췄음을 증명할 수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응시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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