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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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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고창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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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선운사간 4차선 8월 개통 ‘눈 앞’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연일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중심·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군수는 13일 전 구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사업’,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대산면 용강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등 주요사업장 3개소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아산~선운사간 군도 확포장 사업’은 아산면 소재지~선운사간 9.1km의 4차선을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잔여구간 1.2km구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총 사업비 69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방양여금 사업의 중단과 함께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업비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올해 확보한 특교세 5억원과 군비 55억원을 추가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올 8월에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15년간 겪어왔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창IC~선운사간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항구적인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 2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산면 반암리 주진천 2.2km 구간의 하천 폭을 넓히고, 호안정비와 교량 재가설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착공했으며 2018년 완료할 계획이다.


‘대산면 용강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의 사업비로 계룡, 용강마을 진입도로 270m를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올 2월 착공해 7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진입로가 좁아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군수는 “사업을 추진 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가뭄이 이어지면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이 많으니 이를 배려한 가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과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사업장은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해 박우정 군수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주민 소통 현장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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