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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문학도시 되다... 이근배·신달자 문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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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서 은평의 대표 시인 이근배, 신달자씨가 들려주는 은평의 이야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5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은평의 시인 이근배· 신달자 초청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5월에 개최한 '은평의 작가 김훈 선생 초청 토크콘서트' 이후 진행되는 은평 문학 진흥 프로젝트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토크콘서트 주인공은 시인 이근배 선생과 신달자 선생으로 두 명 모두 은평에서 상당기간 거주, 작품 활동을 하고 현재까지도 문단과 대중들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두 시인의 작품과 은평과 인연 및 에피소드, 문학향유의 즐거움,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등을 통해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은평구 문학도시 되다... 이근배·신달자 문학콘서트 시인 '이근배, 신달자 문학 토크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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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행사 중간에는 두 시인의 작품을 노래로 표현한 ‘노래로 듣는 시’가 진행돼 시 낭독과는 또 다른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이등병의 편지' '가을우체국 앞에서' 등 다양한 곡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인 김현성씨 공연과 인디밴드 레드로우 등 흥겨운 무대가 연출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은평 뿐 아니라 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인들을 모시고 구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구민들이 문학 향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될 은평의 문학 진흥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은평구 문화관광과(☎351-650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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