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LG디스플레이가 13일 6% 상승하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2050원(5.73%)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7050원까지 올라 또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패널 업황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LG디스플레이의 LCD산업 탈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LCD 사업으로 인한 할인요인은 이제 사라질 때"라고 설명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함과 동시에 "중소형패널 시장에서는 경쟁업체에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대형 OLED패널은 독점공급을 유지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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