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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영선 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선임됐다.
이 이사장은 한림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연세대 명예교수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경기일자리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당연직으로 맡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민간 전문가로 선임한다는 내용의 정관을 개정했다.
이사장은 앞으로 비상근으로 근무하며 재단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업무는 재단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이다.
경기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에서 이사장을 모셔왔다"며 "일자리와 경제전문가 민간 이사장 취임으로 도내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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