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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생애 첫집 마련까지 '1년 미만'vs'10년 이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이사 횟수는 '없음'이 25.8%…이사한 경우 '5회 이상' 22.1%

서울서 생애 첫집 마련까지 '1년 미만'vs'10년 이상' 12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제2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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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에서 내 집을 갖기까지 걸리는 기간의 양극화가 나타났다.

12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 제238호 '생애 첫 집 마련, 서울에서 몇 년 걸릴까?'에 따르면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주택 마련까지 소요된 기간이 10년 이상이라는 경우가 33.2%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1년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도 26.1%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5~10년(21.4%), 3~5년(10.2%), 2~3년(5.6%), 1~2년(3.5%) 순이었다.

생애최초주택 마련까지 이사한 횟수는 '없음'이 2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가구주가 되면서부터 자가에 거주한 서울시민이다. 이사를 한 적 있는 경우 5회 이상이 22.1%였고, 2회가 18.0%로 평균 이사 횟수는 4회였다.


생애최초주택을 마련하는 방법은 기존주택 구입이 75.5%로 가장 많았다. 또 신규주택 분양이나 구입이 16.1%, 증여나 상속이 7.8%였다.


생애최초주택 사용면적(전용면적 기준)은 60~85㎡가 37.5%였다. 이어 40~60㎡(25.4%), 102~135㎡ (16.0%) 순서였다.


지난해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 중 50.7%는 가구주가 된 이후 생애최초 주택 마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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