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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8일 북극정책 협의…북극 협력 사업 모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제2차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가 8일 김영준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시라이시 카즈코 일본 외무성 북극담당대사, 가오펑 중국 외교부 북극특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북극 정책과 북극 활동 현황 및 계획 ▲3국간 북극과학 분야 협력사업 발굴 ▲북극협력대화의 미래 발전 방향 ▲향후 북극협력 추진 가능 분야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국립생태원 등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며 일본은 외무성, 문부과학성과 국립극지연구소, 국립해양연구개발기구에서, 중국은 외교부, 국가해양국 등에서 참석한다.


한일중 고위급 북극협력대화는 지난 2015년 11월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 당시 우리측이 제안해 성사됐으며 지난해 4월 제1차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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