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벤처 인큐베이팅·투자 전문 기업 알토란벤처스코리아가 투자유치 희망 기업과 제품, 서비스를 평가하는 '엔젤평가위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엔젤 평가위원은 이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 '마이펩'에서 활동한다. 평가위원은 투자 유치 희망기업의 사업성과 투자 선호도를 평가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마이펩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알토란벤처스는 벤처 투자자들과 투자 유치 희망 기업을 연결하는 상설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마이펩을 오픈했다. 마이펩은 '엔젤투자자 스타트업 평가 플랫폼'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에선 투자자들이 투자 유치 희망 기업과 서비스, 제품을 직접 평가하는 기능을 만들었다. 엔젤평가위원은 기업과 서비스, 제품을 평가한다.
엔젤평가위원은 벤처 및 장외주 투자 경험자와 벤처투자를 직접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마이펩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평가위원으로 위촉 된 뒤에는 마이펩이 엄선한 기업과 제품, 서비스 정보를 확인한 후 투자 선호도 평점 부여와 의견을 제시하는 일을 하게 된다.
장민영 알토란벤처스 대표는 "엔젤투자자 집단의 투자 평가라는 새로운 개념을 투자 시장에 접목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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