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을 맞아 특선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후 1시 KBS1에서 영화 ‘연평해전’이 방영된다. 서해 연평도에서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실화와 실존 인물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해 제작됐다. ‘제2연평해전’으로 명명된 이 날 30분간의 전투로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후 3시 50분 OCN에선 영화 ‘암살’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영화 암살은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해당 영화에서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을 맡은 전지현은 “여배우가 중심이 되는 소재의 영화를 찾기 힘든데, 감독이 만들어줘서 영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내일 7일 밤 12시 30분에 EBS1에선 ‘공동경비구역 JSA’가 방영된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사건을 배경으로 우리나라와 북한 병사 사이의 우정을 담은 영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