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충남 태안에서 강원도 춘천으로."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의 격전지가 춘천으로 이동했다. KLPGA투어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금융클래식이 충남 태안 골든베이를 떠나 올해는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에서 열린다"고 공지했다. 한국여자오픈과 KLPGA챔피언십, 하이트진로챔피언십,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번째 메이저로 진입한 것을 기념한 업그레이드 조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팰리스가 바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다. '백상어' 그렉 노먼(호주)이 설계한 국내 최초의 코스로 2004년 9월 정식 개장했다. "71개의 깊은 벙커와 6개의 연못이 곳곳에 포진해 한 치의 방심을 허용하지 않는 토너먼트코스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오는 8월31일부터 나흘 동안 메이저 우승 경쟁을 펼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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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한화금융 "올해의 격전지는 제이드팰리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060606563547549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