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7일 오후 7시 조선대학교 후문 도내기시장 일원에서 ‘캔들 스트리트페스티벌 초뿔노리 둘’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첫 번째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은 버스킹 공연,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향초를 보내주는 S-CANDLE, 티라이트와 물감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캔들장식, 플리마켓, 캐리커쳐 그리기, 바닥 분필그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지난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내기마을이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캔들 스트리트 페스티벌은 5·6·9·10월 월1회씩 총 4회 개최되며 조선대학교 학사일정과 행사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