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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보험개발원은 지난 30일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기관들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험개발원은 흥국생명을 비롯한 현대라이프생명, 동부생명, DGB생명 등의 생명보험사와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NH농협손해보험 등의 손해보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IFRS17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IFRS17 시스템은 올해중으로 분석 및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8년 9월까지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하고 이 후 9개 보험사에 이전될 예정이다.
IFRS17 시스템은 복잡한 국내 보험상품의 특성을 반영하고 9개사의 모든 보험상품을 감안한 모듈구조로 설계, 해당 보험사들은 유연하고 편리한 IFRS17 시스템을 소유하게 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공동구축에 참여한 회사와 컨소시엄을 계속 유지해 시스템 기능 개선 및 용도 확장 등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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