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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경기 선발 투수를 라이언 피어밴드에서 정성곤으로 교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피어밴드가 장염 증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정성곤은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목 부위 담 증세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부상이 심하지 않아 이날 피어밴드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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