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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산강 종합수상레저 스포츠 대회 및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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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28일 세한대 앞 수로에서 3,000여명 참여"
'다양한 종목의 대회와 체험프로그램으로 매년 참여자 늘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한 '2017영산강 종합 수상레저스포츠 대회 및 체험’이 5월 26일~28일까지 3일간 세한대 앞 수로에서 3,000여명의 선수 및 체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에는 세한대 설립자 이경수 명예총장을 비롯해 박준영 국민의당 국회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윤병인 세한대 대학원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줬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해를 더해 가면서 참여인원의 증가와 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세한대학교가 전남을 비롯한 서남권의 수상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전라남도와 영암군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우리 지역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주 종목은 래프팅, 카약, 윈드서핑이며, 체험종목은 모터보트, 워터슬레이드, 제트스키, 래프팅, 카약 등으로 참가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총 1,048명, 수상레저를 체험한 인원은 2,006명으로 올해 대회 참가 및 체험인원은 총 3,054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약 600여명이 증가하여 이 지역에서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연령과 상관없이 온가족이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는 참여자들이 많았으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외부 지역에서의 참여자들 또한 늘어났다. 특히 직장 동호인들이 같이 참여하여 단합하고,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개념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대회의 조직위원장인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최미순 교수는 “수상과 해양레저스포츠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영산호와 영암호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레저스포츠대회 및 체험 행사가 외부 관광객 유치에 큰 축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월출산과 영산강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세한대학교가 추진하고 있어서 그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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