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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자유한국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기억된다. 또한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치권은 더 많이 국민과 소통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분노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상생의 정치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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