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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달 16일까지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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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고 있는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에 참가할 팀을 공모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하며 만 19세부터 만35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며 각 팀당 창업자금 명목으로 연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이나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전이나 대구, 진주에 있는 LH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받으며 정기적인 워크숍 기회도 갖는다. 올해는 SNS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해 참여팀이 자금조달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LH는 1년차 사업 후 심사를 거쳐 우수평가 팀에는 2년차 창업자금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선발팀은 오는 7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응모는 LH 소셜벤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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