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마진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4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4810억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판가 인상 발표로 일부 고객이 이탈해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감소했다"면서도 "낮아진 기대치는 충족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부터는 마진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됐다. 전 연구원은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에도 판가 상승 효과와 성수기 효과가 겹치며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OPM)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원재료 투입단가도 3분기부터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1분기에는 투입단가가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2분기부터는 증가 폭이 낮아지고 3분기에는 절대 단가가 낮아질 것"이라며 "3분기 판매단가 인상 효과와 원재료 투입단가가 낮아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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