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상아프론테크, 1분기 영업이익 26억…50% 증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첨단 부품·소재(가공) 전문 기업인 상아프론테크는 올 1분기 매출액 373억4000만원, 영업이익 2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0.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관계사의 수익구조 및 생산성 개선과 원가절감의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 대비 2.5%p 성장한 7.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 사업분야 안정적 성장과 함께 신규사업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성장동력인 중대형전지 사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최근에는 'ePTFF 멤브레인' 소재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