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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하승창 靑 사회혁신수석…시민운동 잔뼈 굵은 '박원순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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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하승창 靑 사회혁신수석…시민운동 잔뼈 굵은 '박원순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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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하승창 신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함께하는시민행동 등에서 활동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무부시장으로 발탁해 정치권에서는 ‘박원순의 남자’로 통한다.

청와대는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담당하고 지역과 사회의 혁신 활동을 국정에 반영해 공동체 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난 하 수석비서관은 마포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학 졸업 후 노동운동에 몸담았으며 1990년에는 민족통일민주주의노동자동맹(삼민동맹)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근활동가로 시민운동을 시작, 1997년 정책실장을 지내며 재벌개혁운동을 펼쳤다. 2000년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시절에는 납세자 운동을 전개했다.


박 시장의 서울시장 선거 총괄을 두 차례나 맡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이다. 지난해 시민운동가 출신으로는 최초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대선 막바지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사회혁신·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해 문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


△1961년생 △서울 △마포고 △연세대 사회학과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히 사회혁신위원회 위원장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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