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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키다리병 0% 위한 볍씨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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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키다리병 0% 위한 볍씨 종자소독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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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과 줄무늬잎마름병 예방 노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볍씨 종자 소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 온탕소독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농가에서 온탕소독기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인 볍씨 소독 방법을 확산을 위해 매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온탕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일반재배 농가는 종자 소독 약제를 이용해 소독하고, 친환경재배 농가는 온탕침법으로 종자소독을 해야 하는데 반드시 물의 양과 온도, 소독 약제의 양을 정확히 지켜야 철저한 종자소독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진도군에서 많이 재배되는 검정쌀의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모판 상자처리제의 이용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벼 키다리병은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시되는 곰팡이균인 FUSARIUM(붉은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병균에 감염되면 못자리에서부터 벼 키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며, 한번 감염된 종자는 벼이삭이 생긴 이후에도 벼 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종자 소독과 줄무늬잎마름병 방제 자료를 발송하고 모판 육묘관리 요령 등의 지도와 홍보를 실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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