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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쌍방울 강세…"새 사외이사, 중국 및 동북아 관계 개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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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쌍방울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이화영 사외이사 역할 기대로 10일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3시9분 현재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4.95%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이 신규 선임한 이화영 사외이사는 제17대 국회의원 및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방정환재단 총재 및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동북아평화경제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에 소속된 조직으로, 남북 경제협력 문제 및 대중국 등 동북아지역 경제프로젝트를 기획하며 관련 정책을 만드는 곳"이라며 "쌍방울이 중국과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드 등 어려운 관계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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