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황리에 끝마친 함평엑스포공원을 이달 말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지난 7일 폐막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30만여 명이 다녀가며 매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가 끝나 각종 부스는 철거됐지만 나비생태관에는 등 각종 전시관은 이달 말까지 개방한다.
특히 싱싱한 봄꽃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다 각종 나비들도 활발한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나비축제를 보지 못한 가족들에게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꽃과 나비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공원 내에 있는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이헌 안백순 선생 기증 기념 ‘추사 김정희’전, 이달의 청년작가 이두헌 작품 전시, 이달의 청년작가 앙코르 ‘내일의 작가’전,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 수상작품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축제 때보다는 저렴한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어린이·만65세이상 2500원, 유치원생 1500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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