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 뒤집을 것…승리 확신"
$pos="C";$title="안철수";$txt="▲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수락양로원을 찾아 이봉희(98·여)씨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사진=아시아경제)";$size="550,309,0";$no="20170508094526280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승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5·9 장미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초심(初心)을 강조하며 대전·충청 공략에 나섰다. 안 후보는 "뚜벅이 유세를 통해 걷고 또 걸으며 세상을 바꾸겠다는 초심도 더욱 간절해졌다"며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다. 승리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가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선거운동기간 마지막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이어 안 후보는 자신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서울 노원지역을 찾아 출근인사와 함께 수락양로원을 찾아 노인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안 후보는 양로원에 머무는 노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어버이날이라서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열심히 잘 모시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는 한편, 수락양로원 최고령자인 이봉희(98·여)씨에게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안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닷새간의 뚜벅이 유세를 들어 "감히 뚜벅이 유세를 제2의 안풍(安風)이라고 생각한다"며 "1번과 2번은 과거고 수구 기득권이다. 1번과 2번의 정치를 깨는 것이 변화이자 미래"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어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이 돼 최고의 인재로 구성된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후 광화문 광장에서 선거유세를 펼친데 이어, 곧장 대전·충청으로 이동한다. 안 후보는 이날 천안 중앙시장, 청주 성안길, 대전 중앙시장 등지에서도 뚜벅이 유세를 이어가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 후보가 이날 선거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전·충청은 매 선거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 온 전략적 요충지일 뿐더러, 안 후보의 '초심'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해 2월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출발했고, 지난달 4일에는 대전에서 대선 후보 선출대회를 열기도 했다.
안 후보는 다시 저녁에는 서울 마포구 소재 홍익대 인근에서 오픈스튜디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민승리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마지막 메시지를 내고, 20여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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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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