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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프로스윔 시리즈 男자유형 400m 금메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박태환, 프로스윔 시리즈 男자유형 400m 금메달 박태환[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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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올해 첫 실전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

박태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한 2017 아레나 프로스윔 시리즈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38을 기록하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2위 팰릭스 어보에크(미국)를 약 6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하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이번 대회 기록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박태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1년 중국 광저우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A기준 기록인 3분48초15를 무난히 통과했다.


앞서 자유형 100m에서도 48초62의 기록으로 전체 참가선수 예순한 명 중 1위를 했다. 예선 기록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48초93)을 넘어섰기 때문에 결승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와 1500m 경기에도 출전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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