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배우 서현진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다.
3일 MBC '무한도전'은 5월 가정의 달 특집 '어느 멋진 날'을 방송할 예정이다. '어느 멋진 날'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섬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번 특집에서는 오랜만에 '무한도전' 식 콩트가 부활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고향의 단 하나뿐인 초등학교를 함께 나온 동문 역할로 분한 뒤, 각자 마을에서 선생님, 우체부, 경찰관, 보건소 간호사, 식당 운영 등을 하며 오래도록 마을을 지키고 있는 청년 역할을 맡는다.
또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같은 초등학교 동문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서현진은 멤버들보다 더 자연스럽게 콩트에 녹아들며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녹도의 단 한 명 뿐인 초등학생 '찬희' 남매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서현진은 유재석과 함께 찬희 남매의 선생님이 돼 수업을 진행했다.
멤버들과 함께 동요와 율동을 배운 남매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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