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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송정지구' 알짜배기 공공택지 인기 단지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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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송정지구 등 알짜 공공택지에 실수요자 관심 집중

'울산 송정지구' 알짜배기 공공택지 인기 단지로 눈길 신영남부개발㈜,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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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으로 뜨거운 공공택지의 분양 열기가 지방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공택지지구는 LH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해 공급하는 만큼 교통, 상업,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지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정부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한 이후, 공공택지가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3월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호반베르디움' 전용면적 98.95㎡ 1가구가 7억6,775만원에 팔렸다.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분양가(6억5,000만원대)보다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또,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 우남퍼스트빌’도 전용면적 59.98㎡가 분양가(2억5,700만원) 대비 1억7,600만원 오른 4억3,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약률에서도 공공택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월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분양한 ‘고덕 파라곤’은 첫 분양임에도 2만9,485명이 1순위 청약해 49.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A17블록 ‘제일풍경채 센트럴’에는 7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만5,003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8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5~6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뿐만 아니라 지방의 공공택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열기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지구에서는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남부개발(주)이 B6블록에 전용면적 84㎡ 420가구 규모의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로 개발면적 143만8,000㎡에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구도심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시티병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북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도 들어설 예정에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7번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가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2018년 개통예정에 있으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신도시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5ㆍ6블록에 전용면적 63~84㎡ 총 1,547가구 규모의 ‘일광자이푸르지오’ 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일광신도시는 기장군 일광면 123만여㎡ 부지에 9,654가구, 인구 2만5,000여명이 상주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부지 인근으로 신세계와 롯데아울렛 등의 대형쇼핑몰과 기장메가마트, 기장군청, 기장체육관, 일광해수욕장, 부산국립과학관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는 오는 6월 중흥건설이 C3블록에 ‘원주혁신도시 중흥S 클래스’ 55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이전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마지막으로 13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었으며, 향후 정주 계획인구 3만 1,000여명 규모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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