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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일 하루 동안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총 1000명의 성인 및 어린이에 한해 혜택을 제공하고, 원활한 전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동시 관람객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6시)까지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해 있으며, 2015년 8월 현대백화점이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미술관이다. 누적 관람객 수는 20만명에 이른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어린이날 무료 개방과 함께 오는 9일까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관람과 '오픈 스튜디오'가 있다.
이 밖에 6000여권의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서재에서는 북 마스터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로봇 도슨트 '모모'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도 진행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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