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혜훈";$txt="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 사진=아시아경제 DB ";$size="256,342,0";$no="201307011034418525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이혜훈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우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2일 방송된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탈당과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율 앵커가 “의원들이 탈당 의사를 밝힌 것은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지 않느냐”고 묻자, 이 의원은 “이번 선거는 사실 보수가 지지율을 얻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대답했다.
이 의원은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집권을 저지하는 분들이 뭉치는 거다”며 “그들이 문 후보를 제외하고 지지율이 제일 많이 나오는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 표가 반기문을 바라봤고, 황교안을 바라봤다가, 한때는 안철수 후보를 바라봤다”며 “그런데 토론을 하며 안 후보가 보수가 아닌 것 같아서 또 홍 후보에게 표가 가고 있는 것이다. 홍 후보가 맘에 들고 좋아서 간다기 보다는 우연히 그 자리에 있어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탈당한다고 알려진 의원들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좀 안 나온다고 그 잘못된 길, 우리가 도저히 같이 갈 수 없어서 나온 그 길로 돌아가는 것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과의 결합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보수가 바뀌고 개혁되는 길은 고통스럽고 외롭지만 보수가 살고, 영원히 살기 위해서 꿋꿋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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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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