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과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단장 김납생)은 28일 영암 신북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 농촌의 홀몸 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밑반찬 나눔봉사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금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원 30여명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장조림, 젖갈등을 포장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가사도우미 활동에 적극 나섰다.
“사랑을 배달하는 밑반찬 나눔 사업 ”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17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남농협(본부장 이흥묵)과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이 공동으로 10월말까지 300여명의 농촌의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가사도우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매월 정례적으로 이·미용봉사 등 재능기부와 홀몸 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세탁과 청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활동비는 자체 공동소득사업 등으로 적립한 기금과 전남농협, 전라남도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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