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4차 TV토론의 최종 승자는 손석희 앵커라고 평가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25일 열린 JTBC 대선토론을 두고 "토론의 승자는 손석희 사장이다. 역시 토론 진행을 잘한다. 다른 토론회도 다 형식이 달라도 손석희 사장이 토론 진행을 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사IN 김은지 기자는 "정책 위주도 하다 보니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졸았다.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데 하던 얘기가 계속 반복해 나오니까"라며 웃어 보였다.
이날 토론은 손석희 사장이 각 후보들의 주장과 발언을 공평하게 분배하며 진행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JTBC 대선토론은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생중계된 ‘JTBC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 1부, 2부는 각각 전국기준 15.457%, 15.9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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