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마케터 발굴 및 기획 경연의 장 제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제 13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고, 마케팅 기획 경연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및 해외 4년제 이상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전의 대주제는 '디지털 경험을 통한 일상의 혁신'이다. 특히 이번부터 과제 유형에 디지털 콘텐츠 부문을 신설해 기존의 '전략' 부문과 별도로 진행된다.
전략 부문의 경우 예선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제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기획, 리테일- 신기술을 활용한 밀레니얼 세대 유입 전략,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고객 경험과 소통 증진 등 세 가지 주제(카테고리) 중 선택해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20팀이 선발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2017년 8월 4주간)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면접 면제)도 부여된다.
제작 부문은 오는 6월14일까지 본선 접수를 진행한다. K-뷰티 바이럴 영상 제작을 주제로, 영상 또는 이미지를 포함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로는 2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아모레퍼시픽 투어 프로그램 기회가 제공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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