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학생회 연합 출범식 & 재능 나눔 Festival’ 개최"
"전공·비교과 32개 부스·특별공연·빛 축제 등 대학낭만 선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영동·스포츠레저학과 4년)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구희원·경영학과 4년) 출범식과 ‘2017 재능 나눔 비교과페스티벌’이 광주·전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호남대학교 IT 스퀘어 광장 및 대학 일원에서 진행된 ‘2017 학생회 연합 출범식 & 재능나눔 Festival’에는 3D프린팅, 헤나체험, CPR 및 생활응급처치 등 전공·비교과 재능기부 부스를 비롯해 대학 캠퍼스의 형형색색 빛의 향연 ‘빛 예술제’, 학과 콘테스트,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 속 대학의 낭만을 선사했다.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석 총장과 단과대학 학장 등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김성윤 총동창회장 및 총동창회 간부, 학생회 간부 그리고 시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공·비교과 재능나눔 행사에는 총동창회연합회 소속 ‘이치고이치에’ 동아리의 일본문화체험, ‘상상제작소’의 3D프린팅, ‘도르가공방’의 추억의 쿠키 및 쫀드기 만들기, ‘흑랑검도회’의 검도체험, ‘백호’의 축구체험 등과 함께 호남대 대표 밴드·보컬동아리 큐피드·블랙베어의 환상적인 버스킹을 선보였다.
또한 미술학과의 ‘헤나체험’, 의상디자인학과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뷰티미용학과의 ‘네일아트·헤어스타일링 체험’, 산업디자인학과의 ‘핸드폰케이스 만들기·도자기 체험’, 응급구조학과의 ‘CPR 및 생활응급조치’, 한방바이오학과의 ‘한방비누 만들기 체험’, 작업치료학과의 인지기능 평가·우울증 검사 등 32개 부스 운영으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출범식 부대 행사로 ‘친환경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발대식도 개최돼 카셰어링 벤처회사인 J-Car(대표 강오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2대·수소차 1대 등 친환경자동차 3대를 학교 내에 설치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친환경차 관련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민과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빌려쓸수 있게 됐다.
끝으로 ‘빛 예술제’를 개최해 ‘2017 학생회 연합 출범식 & 재능나눔 Festival’의 대미를 시민들과 함께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빛 예술제’는 대학 3호관 연못 등 ‘뷰 포인트’에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 존을 설치해 대학을 찾은 친구·연인 그리고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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