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가 현행 샐러리 캡(연봉+인센티브) 23억 원을 유지한다.
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한 제22기 제6차 이사회에서 2017~2018시즌 경기 일정과 샐러리 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샐러리 캡은 국내 경제상황 및 프로농구 주변 환경 등을 감안해 2017~2018시즌에도 금차시즌과 동일한 23억 원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17-2018시즌 정규경기는 10월 14일에 개막해 2018년 3월 13일까지 한다. 주당 경기수는 열네 경기를 소화하며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두 경기씩, 주말에는 세 경기씩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향후 경기품질 향상 및 리그 흥행을 도모하기 위한 발전적 경기일정 수립에 대한 연구와 검토는 지속하기로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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