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국가기관 공간정보 공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할 것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국가공간정보 공유를 위한 '2017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을 비롯해 5개 정부기관 대표 및 8개 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한다. 이는 지난해 8개 기관보다 5개 기관이 늘어난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협약기관 간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과 지식까지 공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내년까지 36개 기관, 65종 시스템까지 연계를 확대해 공간정보 공동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간정보 품질 강화와 데이터 개방 확대 등 민간에서 공간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국가기관의 공간정보를 개방·공유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