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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화테크윈, 1분기 바닥 …2분기부터 회복국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키움증권은 24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턴 방산 및 자회사들의 계절적 개선, 에너지장비 및 시큐리티의 정상화에 힘입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줄어든 112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 편입 이후 방산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지다 보니 계절성도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면서 "본사 방산 부문, 군용 엔진, 한화 디펜스 및 한화 시스템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국제공동개발사업(RSP) 본격화에 따른 비용 요인이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방산 부문 및 자회사들의 계절적 수요 개선, 에너지 장비 및 시큐리티의 이월 매출을 포함한 실적 정상화에 힘입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을 43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4분기 이익 모멘텀이 극적일 것"이라며 "K9 자주포를앞세운방산 부문이 폴란드2차(2800억원), 핀란드(1,00억원)에 이어 인도(3900억원) 수출건도성사시켰다"면서 "이들 고부가 프로젝트가 3분기부터 본격화돼 4분기에 집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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