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산림복지 진흥을 위한 과제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심포지엄은 산림복지의 현재와 미래상을 진단하고 산림복지의 공익성 확보와 민간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이시형 박사(㈔세로토닌문화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 미래 사회의 변화 그리고 산림복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산림복지 진흥계획의 방향 및 산림복지진흥원의 역할’)과 부산대 이기영 사회복지학과 교수(‘산림복지의 공익성 확보’), 경북대 한상열 임학과 교수(‘산림복지 민간 산업화 가치 계량화’)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은 산림복지의 지향 목표가 국내 산림자원을 전 국민이 활용·향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맞춰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우리 복지진흥원은 국민이 산림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새로운 경제적 시장을 형성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문화·휴양·교육·보건 등 산림복지의 국민적인 요구를 반영,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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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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