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7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학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전남수학교육지원단(이하 지원단) 54명을 임명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지원단은 수학 전공 또는 수학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교원(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활동분야별 전문성 확보 및 수학교육 종합계획 추진을 위해 4개 연구 분과(행사지원팀, 연수지원팀, 컨설팅지원팀, 수학교육평가팀)로 운영된다.
지원단은‘전남 수학축전’등 각종 수학행사 운영 지원, 수학교원 대상 연수 운영지원 및 강의,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수학 관련 상담활동, 수학 학생동아리, 수학나눔학교, 수학교육연구학교의 컨설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지원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학교육 지원을 위해 연구역량이 뛰어나고 열정있는 교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수학 탐구·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수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학교육 현장 방문, 온라인 설문조사,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성과분석을 통해 수학교육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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