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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으로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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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의 스마트닥터]사회적 편견 심한 '간질' 80%는 약물치료로 조절될 수 있어

"뇌전증,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으로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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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간질이라 불리던 뇌전증(epilepsy)은 어원이 그리스어로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 잡힌다'인 것처럼 사회적 편견이 심한 병이다. 최근 뇌전증 환자의 운전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아직도 뇌전증이라는 병에 사회적 낙인이 찍혀 있다. 이러한 뇌전증이 어떤 병인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과 뇌전증 전문의 이병인 교수를 만나 물어 봤다.

- 한때 간질이라 불리던 뇌전증은 어떤 병인가.
▲ 뇌전증이라는 병에 대해선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 일반적으로는 뇌의 신경 회로가 갑자기 이상 흥분 상태에 도달함으로써 생기는 증상이다. 수십억 개의 신경세포 중 일부가 갑자기 과다 흥분 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신경세포와 연결된 회로가 이상 흥분 상태에 빠지게 된다.


- 뇌전증의 원인에는 무엇이 있나.
▲ 뇌에서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전기적으로 흥분하기도 하고 억제되기도 하는 상태가 계속적으로 반복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흥분과 억제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는데 뇌전증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이상이 생긴다. 예를 들어 어떤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 세포의 흥분과 억제에 관련된 기전에 문제가 생기면 안정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 정상적으로 활동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있어서는 비정상적으로 과다 흥분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 증상으로는 발작이 있는데 어떻게 나타나나.
▲ 발작이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번 이상 일어나면 뇌전증이라고 한다. 발작의 양상은 우리 뇌에 수십만 개의 회로가 있듯이 사람마다 다르다. 크게 부분발작과 전신발작이 있다. 부분발작은 뇌의 한 부위에 발작이 일어나서 거기에 멈춰있거나 또는 회로를 통해서 전체 뇌로 퍼지는 것이다. 부분발작을 더 나누면 의식이 없어지는 경우를 부분복합발작이라고 한다. 부분발작이 있으면서 의식이 없는 것이다. 부분발작이 있으면서 의식이 있는 경우는 단순부분발작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분발작이 대발작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2차성 대발작이다. 전신발작은 뇌의 전반에 걸쳐서 동시에 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을 하다가 갑자기 멍해져서 가만히 있거나 멀쩡하던 사람이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뻣뻣해 지면서 경련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나누기는 하지만 발작이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 다를 수밖에 없다.


- 발작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데 전조증상이 있는가.
▲ 전조증상은 굉장히 다양하다. 전조증상은 부분발작에서 나타나는데 뇌의 일부에서 이상 흥분상태가 있을 때 그 부위에 따라서 본인이 느낀다. 그러다가 그 발작 뇌파가 더 넓게 파급이 되면 의식을 잃는다. 그때부터는 전조증상을 환자가 알 수 없다. 전조증상이 일어나는 것은 의식을 잃기 전 부분발작 초기이다. 예를 들어서 측두엽에서 나타날 경우 속이 거북하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측두엽에 내장을 지배하는 중추신경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조증상을 환자는 알 것이다.


- 치료가 어렵고 잘 낫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어떻게 치료하나.
▲ 뇌전증의 1차적인 치료는 약물치료다. 깨진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한 약재들을 사용한다. 의사들이 지금 사용할 수 있는 약이 20가지 정도 된다. 20가지 약의 기전이 다 다르기 때문에 환자에 맞는 약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부분발작이냐 전신발작이냐에 따라 쓸 수 있는 약이 한정돼 있었다. 지금은 이 환자가 어떤 환자냐에 따라 약을 선택해 사용한다. 뇌전증 환자들의 주 증상은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발작이지만 또 다른 특징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동반된 질환들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뇌전증과 함께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두 배 정도 많고 우울증, 불안증 등도 빈도가 높다. 이러한 동반질환들을 고려해서 뇌전증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교수님이 도입한 경련성 질환 치료 시스템은 무엇인가.
▲ 나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신경과 조교수를 지낸 후 1988년에 미국에서 귀국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뇌전증에 대한 개념 정립이 안 됐을 때라 대부분의 환자들이 신경외과나 정신과, 일반 내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귀국해서 처음 시작한 것이 종합적인 뇌전증 관리 프로그램이었다. 비디오 뇌파검사라고 뇌파 검사를 24시간 지속적으로 한다. 비디오를 찍어서 뇌파에서 나타나는 소견과 환자에 나타나는 발작의 증상을 서로 연계시켜서 분석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뇌전증 전문 클리닉, 뇌전증 수술 프로그램들을 포함시켜서 종합적인 뇌전증 진료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이 다른 대형병원으로 파급되면서 지금은 대부분의 대학 병원에서 뇌전증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환자 스스로가 몸 관리에 유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
▲ 건강한 몸은 건강한 정신에 있다. 둘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에 있다. 몸이 극도로 피곤하거나 음주를 과하게 하거나 또는 카페인 같은 중추신경계를 자극시키는 물질을 과다 섭취하면 뇌전증이 악화될 수 있다. 가능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운동도 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환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 뇌전증은 상당히 심각한 병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에 의해서 조절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쉽게 치료되는 경우도 많다. 쉽게 치료되는 경우는 문제없지만 만일 일반 병원에서 치료가 안 되면 전문 진료센터로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문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받는다면 80% 정도는 약물치료로 조절될 수 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수술적 치료라든가 소아의 경우에서는 식이요법 같은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통해서 나머지 20% 중 반은 비교적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뇌전증이 심각한 질병이긴 하지만 순서대로 원칙에 입각해서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뇌전증,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으로 조절 가능"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병인 교수






리더스경제 이현수 기자 leehs0103@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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