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팅크웨어는 택시와 사업용 차량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1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비 B100은 평소 주행거리 및 탑승자가 많은 택시 및 사업용 차량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다. 전방 풀에이치디(FHD), 후방 에이치디(HD) 카메라 외에도 실내 HD 적외선(IR) 카메라를 적용해 실내외 선명한 영상녹화가 가능하다.
실내 적외선 카메라는 주행 시 발생되는 사고 등의 돌발상황에 대한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택시의 경우 빈차등 연동을 통한 실내 적외선, 후방 카메라의 자동 전환이 가능하다.
주행시간이 긴 택시의 특성을 고려한 '주행 전용 녹화모드'도 적용됐다. 별도 설정을 통해 기존 적용돼 있는 주행·주차 녹화 메모리의 할당량을 조정하는 기능으로 주행모드 시 메모리 용량을 기존 보다 약 35% 증가시킬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B100은 택시, 사업용 운전자의 수요를 파악해 반영한 제품"이라며 "아이나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용자 니즈에 맞게 우수한 기능을 겸비한 최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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